posted by 첫미련 2014. 6. 24. 18:37

켈트십자가 응원, 러시아 승점 삭감 위기? 일본 전범기 욱일기는 왜?? 

러시아의 일부 팬들이 '켈트십자가'로 응원을 해 러시아가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욱일기는 왜 중징계를 받지 않느냐며 분개하고 있다.

 

지난 19일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는 "러시아가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 당시

 

일부 러시아팬들이 켈트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건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삭감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고 보도했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상징으로,

 

 국제축구연맹은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유로 대회' 에서 이와 같은 과격한 응원단으로 승점이

 

삭감당하는 일을 겪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로대회 조별예선 1차전인 러시아와 체코전에서

 

보인 러시아 팬들의 과격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UEFA는 러시아축구연맹에

 

12만 유로(약 1억 6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유로 2016 예선에선 승점 6점을 삭감하는 징계를 했다.

 

현재까지 FIFA측으로부터 나온 공식 입장은 없지만, 만약 FIFA가 징계를 확정해

 

러시아의 승점 삭감이 내려질 경우 한국의 16강행의 영향을 가할 수 있다.

 

FIFA 회장인 블래터 역시 현재 징계로 내려지는 경기장 폐쇄나 무관중 경기보다

 

"구단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승점 삭감이 더 효과적" 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는 왜 승점 삭감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데,

 

 유럽에서는 나치의 당기인 하켄크로이츠가 전범기로 통한다.

 

FIFA는 정치와 종교, 민족, 인종 등을 선전하는 행동과 구호, 문구, 상징물을 모두 금지한다.

 

특히 하켄크로이츠 플랜카드를 내거는 관중이나 그라운드에서 나치식으로 거수하는 선수는

 

 더 중한 징계를 받는다. 그러나 욱일기에 대해서는 딱히 징계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일본 관중들은 코트디부아르, 그리스와의 조별리그에서 욱일기로 페이스페인팅 혹은 욱일기가 그려진

 

응원복을 입은 채 응원을 해 논란이 있었다.

 

 

 

러시아 승점삭감 되면 당연히 좋기야 하겠지만, 우선, 벨기에전을 이겨야 할테데,,

왠지 씁쓸한 느낌만 >_<// 이런 운도 실력에 포함되나??

 

우리나라의 경기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posted by 첫미련 2014. 6. 9. 18:16

FIFA 랭킹 1위 스페인, 대한민국은 몇 위?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FIFA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가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전국 남녀 295명을 대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 및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 회사가 9일 발간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미디어 이용 행태 예측 보고서' 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여부를 예상하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상(50.5%)이

 

'성공할 것이다' 라고 답했다.

 

예상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1승 1무 1패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29.7%로 가장 많았다.

 

2승 1패를 예상하는 응답도 17.6%나 나왔으며, 1승 2무라는 답변도 13.7%를 차지해,

 

적어도 우리나라가 한 번 이상은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우리나라가 속한 H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FIFA랭킹 10위인 벨기에(58.8%)와의 경기로

 

나타났으며, 이어 러시아 전(27.9%), 알제리 전(13.3%) 순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우승 예상국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이 개최국 브라질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축구 강호 이탈리아와 2010년 우승국이자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32개 참가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관심이 가는 국가 역시 브라질이 1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과 아시아의 라이벌 일본이 뒤를 따랐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이상이 브라질 월드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