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미련

3년 만에 찾아온 개기월식.. 무슨 소원을 빌까??

오늘 밤에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10월 8일 부분월식부터 달이 가려져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월식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개기월식은 1년에 한 두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개기월식은 3년만에 나타난다고 하니 왠지 의미있을 듯..

개기월식을 보고 느끼는 바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ㅁ=??

저는 의미를 부여해서 소원을 빌어볼까 합니다..

저녁 6시 쯤 달이 뜨고 15분정도 후 부터는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서 왼쪽부터 서서히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구요..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숨어 어둡고 붉게 변하는 개기식은 7시 25분쯤 시작된다고 하네요..

한 시간 정도 이어지는데.. 대략 8시 즘에는 붉게 물든 달을 볼 수 있다는..

그리고 다시 달이 밝아지면서 9시 30분정도에는 부분월식이 끝나고

10시 30분가량에는 개기월식이 마무리..

그래도 꽤나 오랜시간 동안 변하는 모습을 과정으로 볼 수 있겠어요..

어떤 소원을 빌지 신중하게 고민을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