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첫미련 2014. 6. 14. 17:42

신엄마 자수 이유 딸 때문? '170 미모의 태권도 공인심판' 유대균과 도피 중

' 신엄마 자수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움 핵심인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 신엄마 ' 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신엄마가 변호자를 통해 수원지검에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면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조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유 전회장의 오랜 측근인 신엄마는 김한식(72. 구속 기소)씨를 청해진해운 대표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오는가 하면, 유 씨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상당부분 관여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내 파벌 싸움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다가 이번에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주도하면서

 

다시 구원파 핵심인물로 떠오른 신엄마는 도피중인 유 전 회장에 생필품과 편의 사항을 제공했으며,

 

유 전 회장의 도피로와 도피처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엄마의 딸도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엄마의 딸 30 박 모씨는 모친의 지시를 받고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다.

 

신엄마의 딸은 박모(35)씨는 키 170cm에 수려한 미모를 지닌 현직 태권도 공인심판이다.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심판인 박 씨는 유병언 씨와 장남 유대균 씨의 신변 안전책임을 맡아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유 씨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구원파 조력자들과 함께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태권도계에 따르면 박 씨는 170cm에 달하는 큰 키 등 큰 체격조건에 단아한 용모로 태권도계에서는

 

유명인사다. 태권도 공인 6단 이상으로 알려진 박 씨는

 

최근 국제대회 심판으로도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원파 측은 "신엄마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며 "방송 보고 자수한 것을 알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