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미련

로빈 윌리엄스 사망.. 원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명품배우 로빈 윌리엄스각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네요..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ㅠ_ㅠ

로빈 윌리엄스가 남긴 명장면, 명대사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네요..

< 굿모닝 베트남 > 1965년 전쟁이 한창인 사이공의 미군부대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부대 라디오 DJ 역할을 ...

"굿모닝 베트남" 을 외치며 금지곡을 내보내며,, 방송 중 레코드판을 던지기도 하고,,

상부의 지시는 무시한채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집념으로 모든 압박을 이긴 채

끝없는 자신만의 메세지를 보냈던 장면... 그리고 사랑에 대한 비극적인 장면이 떠오르네요..

< 죽은 시인의 사회 > 교육제도 세태를 비판한 작품으로 인기가 정말 많았죠,,

입시 위주 교육제도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수업으로 삶의 교훈을 주었죠,,

영화 끝자락에선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을 향해 학생들이 "오 캡틴, 마이 캡틴" 을 외치는 장면,,

그리고 "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하라)"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가??

기계같은 삶의 우리나라 학생들과 비슷한 점!! 그 과정을 겪어오면서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죠,,

< 미세스 다웃파이어 > 할머니 가정부로 변장해 헤어진 아내와 자녀들의 집으로 들어가

실수와 헤프닝으로 큰 웃음을 주었죠,, 스토리 자체는 파격적이였어요,,

가족에 대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얻어간 영화네요..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 알라딘 > 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아 더빙도 했고,,

< 패치 아담스 >, < 굿 윌 헌팅 >, < 바이센테이얼 맨 > 등등 다양한 장르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많은 감동과 웃음을 주었던 로빈 윌리엄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