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첫미련 2014. 6. 8. 19:16

<SSi 롤마스터즈 결승> 삼성 '다데' vs SKT '페이커', 미드 최강자는 누구?

 

롤챔스 우승에서 롤마스터즈 '초대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삼성 갤럭시와 롤챔스 2회 연속 우승,

 

롤드컵 우승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SK텔레콤 T1이 '롤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SK텔레콤이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CJ E & M 게임 채널  온게임넷이 공동 주관하는 'SKT LTE-A LoL 마스터즈(이하 롤마스터즈)'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롤마스터즈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와 SKT T1 K가 맞붙는다.

 

이번 결승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세계최강미드라이너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2세트다.

 

삼성 갤럭시 블루 '다데' 배어진(왼쪽)과 SKT T1 K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라이너의 최강자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게임단이 맞붙는 만큼 각각 두 팀씩 보유한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세트 별 어떤 팀을

 

 출전 시킬 지에 따라 롤마스터즈 결승 승패의 향방이 갈릴 수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7일, 롤 마스터즈 결승에 출전하는

 

삼성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세트 별 출전 팀을 공개했다.

 

 먼저 1세트에서는 삼성 오존과 최근 롤챔스 서머 본선 진출권을 따 낸 SKT T1 S가 나선다.

 

 삼성 오존은 매 번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고 또 최근 형제팀 삼성 블루의

 

 '롤챔스 우승 기운'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SKT T1 S 역시 형제팀의 롤 올스타전 우승을 자극 삼아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 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팀들이라 섣불리 경기 예측을 할 수 없지만

 

 전문가의 시선은 삼성 오존에게로 기울어져 있다.

 

이어지는 2, 3세트에서는 SKT T1 K가 연이어 출전,

 

 삼성 갤럭시 게임단은 블루와 오존이 번갈아 나서게 된다.

 

SKT T1 K는 삼성 형제팀을 2, 3세트 번갈아 상대하며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 역시 최근 기세가 오른 좋은 두 팀이 번갈아 나서며 '세계 최강'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SKT T1 K의 기를 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롤마스터즈 결승의 2세트, SKT T1 K와 최근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블루의 대결이 흥미롭다.

 

 그 중 SKT T1 K '페이커' 이상혁과 삼성 블루 '다데' 배어진의

 

 '세체미(세계 최(체)강 미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벌이는 '세기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지는 4세트는 앞선 대진에 따라 SKT T1 S와 삼성 블루,

 

5세트는 양 팀 엔트리의 선수 누구나 출전 가능한 마스터 매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롤마스터즈 결승전은

 

정소림 캐스터를 필두로 김동준, 정노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책임진다.

 

경기는 온게임넷을 비롯해 티빙, 판도라TV, 아프리카TV, T-LOL,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